블로그에 무엇을 올려야지 결심했던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1년동안 아무글도 올리지 못했다.올해 목표인 블로그 활성화를
2020년이 되고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정리하는 글을 통해 시작해보려고 한다.
2019년도 시작과 함께 대학교 4학년이 된 나는 휴학을 했다.
휴학을 결심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개발자로서 일을 해보고 싶었고 학교 이론수업은 중요한걸 알지만 너무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는 나는 휴학을 결심했고 그와 동시에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만드는 레이니스트에 인턴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휴학은 내가 25년 살면서 내린 결정 중에 아마 가장 큰 결정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너무나 잘한것 같다.왜냐하면 2019년 1월의 이병우보다 12월의 이병우는 너무나 큰 기술적인 성장을 했고
확실히 이론수업보다 나는 일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0년도도 아마 나는 휴학을 연장을 하게 될 것 같다.
원래 나는 기존까지는 백엔드 엔지니어를 지향하고 있었으나 작년에 Python을 공부하면서
크롤링을 엄청 공부했었는데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누가 처리를 할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고
또 다른 이유 이며 가장 큰 이유였 클러스터 컴퓨팅 프레임워크인 Spark에 관심이 많이 가고 사용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알바 하고 있던 회사에 데이터 엔지니어를 인턴 지원을 하였고
현재 같이 일을 하고 있는 머신러닝 엔지니어분과 데이터 엔지니어분이 나를 좋게 봐주셔서
그렇게 2019년 1월 14일 나는 데이터 엔지니어 인턴이 되었다.
인턴을 진행하면서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 구축, DW(Data Warehouse) 구축
과 같이 9개월 동안 위 일들을 서포트 및 진행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어서
Data Engineer를 선택하기 잘했다라고 생각이 든 한해였고 그래서 나는 계속 Data Enigneer가 하고싶다.
눈누는 내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상업용 무료한글폰트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올해는 눈누를 통해 발표도 진행했었고(부끄러워서 어디 올리지는 못하고 필요하시면 bomwo25@gmail.com 로 메일 주세요..)
기존에 Ruby on Rails로 되어 있는 구조에서 Rails Api + React 로 구조로 나누었다.
나는 Ruby 개발자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Ruby에 관심이 없어지기도했고
자동 배포, 모니터링 시스템등 내가 관심있고 잘할 수 있을것 같은 개발 인프라쪽에 기여해보고 싶어서
Role을 바꿔서 프로젝트를 현재까지 다 진행하고 있다. 2019년도는 너무 바빠서
눈누쪽에 신경을 덜 쓰게되었는데 2020년도는 열심히 해야징
내가 2019년도에 성장 할 수 있게 된 계기는 너무 좋은 사람들에게 협업을 했기때문이라 생각한다.
눈누 팀원들, 회사 데이터팀, 학교 멋사 형,동생들 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배웠고 너무나 감사하다.
그래서 나는 2020년도에는 열심히 해서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 한해가 됬으면 그렇게 올해를 달려볼 예정이다.
책을 읽자 !
내가 안 읽으면 바보가 될 것 같아서 읽어보려한다.
블로그 활성화
클라우드(AWS, GCP), 개발 언어 , 데이터 인프라 등
작년에는 진짜 너무 많은 개발 지식들을 습득 했다. 허나 글로 정리하지 못해 내 지식 이라고는
이야기를 못할 것 같아서, 올해에는 블로그에 작년 및 올해 배운 지식에 대해 하나씩 써보고 내 것으로 만드려고 한다.
그러면서 작년에 내가 봤던 여러 개발 블로그 같이 나도 블로그를 통해 누군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
손글씨 모델링 도전!
사이드 프로젝트인 눈누를 진행하면서 사람들 손글씨 모아서 폰트를 무료 공유시켜주는게 꿈이였는데
작년에 네이버 클로바에서 머신러닝을 이용해서 손글씨를 폰트롤 만드는것을 보고 결심을 했다. 나도 해보자!
그래서 올해는 모델링 부터 서빙 가장 중요한 수학 공부를 하면서
최종 목표인 손글씨 모델을 이용한 폰트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나만의 손글씨를 제공해보고싶다.